외국인 근로자 송금액 연 5조원대…3년새 15% 증가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근로자가 본국으로 송금하는 규모가 지난해 36억 달러로 연 5조원 수준에 도달했으며, 지난 3년간 1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태국과 베트남 근로자의 비중이 절반을 넘으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송금이 주요 흐름을 이루고 있다.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근로자의 해외 송금액이 지난해 36억 달러 규모로 집계되었다고 보도되었다. 이는 연간 약 5조원 수준으로, 국내 경제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관련 통계에 의하면 지난 3년간 송금액은 15% 증가했으며, 이러한 상승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송금 대상국을 분석해보면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송금이 절반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제조업, 건설업, 음식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동남아시아 근로자들의 고용이 크게 증가했음을 시사한다. 보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최근 음식점을 방문하면 외국인 근로자를 자주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이러한 현상을 직관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의 송금 규모 증가는 글로벌 경제 흐름과 노동력 이동을 반영하는 중요한 거시경제 지표다. 국내 기업들이 인력난을 외국인 근로자로 충원하면서 송금액이 증가하는 것은 국내 임금 수준과 일자리 구조 변화를 보여준다. 동시에 이러한 송금액은 본국 경제에 상당한 외화 유입을 의미하며, 양국 간 경제 상호 연결성이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Source: 매일경제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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